동행천사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공익형 노인 일자리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외출과 일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순 근로가 아닌 ‘사람을 동행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참여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동행천사의 활동 내용, 신청 방법, 참여 자격, 수당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합니다.

동행천사 활동 내용과 역할
동행천사는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과 함께 외출하며 안전을 지원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합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병원 방문 동행, 관공서 업무 처리 시 동반, 장보기 및 일상 외출 보조,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동행 등이 있습니다.
신체적 돌봄이나 의료 행위는 포함되지 않으며, 무리한 육체노동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동 중 안전 확인, 길 안내, 대기 시간 동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상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활동 전에는 반드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안전 수칙, 응급 상황 대응 요령, 의사소통 방법,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이 포함되어 은퇴자도 부담 없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행천사 신청 자격 조건
동행천사는 기본적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연령 기준은 지자체 및 수행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실제 활동이 가능한 건강 상태와 이동 가능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공익형 노인 일자리의 특성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 선발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지역에서 소득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활동 의지와 책임감, 참여 가능 시간 등도 함께 고려됩니다.
또한 동행천사는 대상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역할이므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원활한 대인 관계, 친절함과 성실함이 중요한 선발 요소로 평가됩니다.
동행천사 신청 방법과 절차
동행천사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됩니다. 대부분 연초에 정기 모집이 이루어지며, 결원 발생 시에는 수시 모집을 진행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과정에서 건강 상태, 이동 가능 범위, 희망 활동 시간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내부 심사와 간단한 면담을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됩니다.
선발 이후에는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지 배정을 받게 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활동 대상자와의 사전 매칭 과정이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담당자 동반 활동 기간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동행천사 수당 및 활동비 안내
동행천사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로 분류되며, 활동 수당은 정부 노인 일자리 기준에 따라 지급됩니다. 일반적으로 월 30만 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월 활동 시간은 약 30시간 전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당 금액과 활동 시간은 지자체 예산과 수행기관 운영 방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보통 연 단위로 운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비 지원, 교육비 지원, 활동 중 상해보험 가입 등이 함께 제공되기도 합니다.
다른 노인 일자리와 비교
동행천사는 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 등 단순 업무 위주의 노인 일자리와 달리 사람 중심의 동행·지원 활동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신체적 부담이 적고 반복적인 육체노동이 없어 은퇴 초기 노년층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처럼 매출이나 실적 부담이 없으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보다 책임 범위가 비교적 명확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
동행천사는 은퇴자가 자신의 경험과 시간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입니다. 활동 부담이 크지 않고 신청 절차도 비교적 간단해 은퇴 후 새로운 역할과 보람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사람과 함께하는 공익 활동을 원한다면 동행천사 참여를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